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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작년 영업이익 3천286억원…전년 대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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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천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매출액은 25.0% 늘어난 1조7천472억원이다.작년 4분기 매출은 4천46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1.5%, 23.0% 증가했다.대한해운은 재작년 하반기에 투입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이 작년 실적으로 반영됐고 안정적인 전용선 장기 운송계약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대한해운은 올해 LNG 벙커링(선박 대 선박으로 LNG를 급유하는 작업) 역량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가 최근 200회가 넘는 LNG 벙커링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올해도 공격적이면서 전략적인 선대 운용과 리스크 관리로 벌크선 시황의 변동성에 대비하며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친환경 LNG 벙커링 사업의 역량도 계속 높여 글로벌 LNG 벙커링 선사로서 한층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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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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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0905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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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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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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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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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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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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